송병주 전 112상황실장, 이태원참사 국조특위 동행명령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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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이 4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박성민, 정대경, 김진호 증인은 오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송병주 증인은 동행명령을 거부했고 이용욱 증인은 현재 소재가 불명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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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이 4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다.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차 청문회에서 "박성민, 정대경, 김진호 증인은 오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송병주 증인은 동행명령을 거부했고 이용욱 증인은 현재 소재가 불명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그러면서 "여야 간사들은 송병주 증인에 대한 고발여부를 의논해달라"고 말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송 전 상황실장과 이용욱 전 경찰청 상황1담당관, 정대경 전 서울경찰청 112상황3팀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 대해 오후 2시까지 국회 동행을 명령했다.
우 위원장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건강상의 이유, 구속기소 등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해당 증인들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반드시 출석이 필요한 핵심 관리자라는 것에 여야 간사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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