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종진·서동수 작가 목공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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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배다리도서관에서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목조각가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전통을 새기다'와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스크롤쏘) 이야기를 보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각칼이 나무 위를 지나가는 무수한 그 순간을 보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한다는 현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전기만 선생님의 이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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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배다리도서관에서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목조각가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전통을 새기다’와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스크롤쏘) 이야기를 보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3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1층 전시공간과 2, 3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은 작은 나무 펜 위에 전통탈, 꽃, 한글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새겨 넣은 작품이다.
‘조각칼이 나무 위를 지나가는 무수한 그 순간을 보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한다는 현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전기만 선생님의 이수자이다.
2019년 제21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우든펜 작품은 2월22일부터 비전도서관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 작품전은 ‘이야기를 보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보며 조용히 나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 작가는 2021년 한전아트센터 단체전 참가와 2022년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9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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