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순환 포천-남양주 구간 이르면 올해 말 개통

정재훈 2023. 1.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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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포천-남양주 연결 구간이 이르면 올해말 개통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춘식(국민의힘·포천가평)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에 '포천-화도 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5382억5000만 원이 확정·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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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포천-화도고속도로' 예산 5천여억원 확정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포천-남양주 연결 구간이 이르면 올해말 개통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춘식(국민의힘·포천가평)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에 ‘포천-화도 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5382억5000만 원이 확정·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노선도=의원실 제공)
이에 따라 올해 말 ‘포천-화도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 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춘식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연내에 차질없이 개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천-화도고속도로는 앞으로 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이끌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연장 28.7㎞ 4차로로 건설되는 ‘포천-화도고속도로’는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475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2월 착공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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