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커리어 하이 55득점' 밀워키, 워싱턴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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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을 경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밀워키 승리의 주역은 왼쪽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아데토쿤보로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인 55점과 함께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90-85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밀워키는 워싱턴과 치열한 공방을 펼쳤는데 약 4분을 남기고 아데토쿤보가 공격의 혈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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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을 경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23-113으로 이겼다.
이 경기 전까지 1승5패로 부진하던 밀워키는 워싱턴을 잡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즌 24승13패로 동부 콘퍼런스 단독 3위에 올랐고 선두 보스턴 셀틱스(26승12패)와 브루클린 네츠(25승12패)를 각각 1.5경기 차, 0.5경기 차로 쫓았다.
이날 밀워키 승리의 주역은 왼쪽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아데토쿤보로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인 55점과 함께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아데토쿤보는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40득점을 올렸는데 이는 밀워키 소속 선수로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3경기 연속 4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달성, NBA 역사상 엘진 베일러(1961·1963년)와 윌트 체임벌린(1963년), 러셀 웨스트브룩(2016년)에 이어 4번째 진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90-85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밀워키는 워싱턴과 치열한 공방을 펼쳤는데 약 4분을 남기고 아데토쿤보가 공격의 혈을 뚫었다.
아데토쿤보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뒤 역습 상황에서 과감하게 돌파해 골밑슛을 성공, 113-104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종료 3분27초 전에는 자유투 1개 포함 3점 플레이를 펼쳤고 밀워키는 116-10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높인 아데토쿤보는 남은 시간 5점을 보태며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아데토쿤보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9년 3월1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기록한 52점이었다.
워싱턴은 아데토쿤보를 봉쇄하는데 실패하며 연승 행진이 5경기에서 멈췄다. 워싱턴의 시즌 성적은 17승22패다.
◇ NBA 전적(4일)
밀워키 123-113 워싱턴
오클라호마 150-117 보스턴
새크라멘토 117-115 유타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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