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돈 쓴다' 뉴캐슬, 15경기 무패로 90년대 영광 재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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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돈 쓰는 맛이 날 것 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식 경기 1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뉴캐슬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해도 13경기째 무패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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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 정도면 돈 쓰는 맛이 날 것 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식 경기 1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뉴캐슬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승점 35점이 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여전히 앞서고 있다.
돌풍의 팀이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주도하는 거대 컨소시움에 인수된 뉴캐슬은 과감한 투자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로 떠올랐다. 인수 이후 지금까지 브루노 기마랑이스, 닉 포프, 스벤 보트만, 알렉산더 이삭 등을 데려오며 공격과 수비를 막론하고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에디 하우 감독의 지도력도 꽃을 피우고 있다. 포백을 기본으로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완성도 높은 패턴 플레이로 득점력을 높이는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뉴캐슬의 상승세는 계속 되고 있다. 공식 경기 15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9승 6무를 기록했다. 뉴캐슬의 이 기록은 1995년 12월 이후 최초다. 그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했다. 1992/93 시즌 리그 우승 후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해도 13경기째 무패 행진이다. 마지막 패배가 지난해 9월 1일 리버풀 원정에서 당한 것이다. 지금까지 올 시즌 유일한 리그 경기 패배다.
올 겨울에도 보강 작업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랑도 영입 후보로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이 1990년대 초중반 떨쳤던 강팀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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