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간 호날두, 첫날부터 연신 "사우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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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 첫 기자회견부터 제대로 사고를 쳤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열린 알 나스르 입단 기자회견에서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사우스 아프리카'가 내 커리어의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이지만 호날두는 '사우스 아프리카'라고 연신 말하며 본인이 뛰게 될 곳의 나라조차 제대로 몰랐다는 것을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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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 첫 기자회견부터 제대로 사고를 쳤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열린 알 나스르 입단 기자회견에서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사우스 아프리카'가 내 커리어의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이지만 호날두는 '사우스 아프리카'라고 연신 말하며 본인이 뛰게 될 곳의 나라조차 제대로 몰랐다는 것을 들켰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오는 2025년까지 계약했으며 각종 수당을 포함한 연봉은 약 2천7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 등 외신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본인들을 '사우스 아프리카'라고 부르는 호날두를 데려오기 거액의 돈을 지불했다"며 조롱했다.
호날두는 또 '이 팀이 마지막 팀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해 '알 나스르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6일 알 타이와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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