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재 원광대 교수,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

권태혁 기자 2023. 1. 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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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최근 오경재 의과대학 교수가 농업인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 교수는 전라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농작업안전보건사업 지역사업단장, 농업인안전보건 특별위원, 현장명예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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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건강한 농촌사회 조성에 기여"
오경재 원광대 의과대학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는 최근 오경재 의과대학 교수가 농업인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 교수는 전라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농작업안전보건사업 지역사업단장, 농업인안전보건 특별위원, 현장명예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인 건강증진과 안전재해 예방, 농업인 직업성 질환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재해 관련 정책 개발 및 법률 제정에 참여했고 지난 2019년에는 농업인의 직업성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오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농도(農道) 전라북도에서 살아가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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