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지난해 1만5천명 전지 훈련…전년도보다 1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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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선수단 규모가 매년 늘고 있다.
2022년 한해 전지훈련 선수단 연인원은 1만4천967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도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육상, 카누, 핸드볼, 태권도 등 6개 종목 77개 팀 737명 규모의 선수단이 삼척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4일 "삼척시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는 스포츠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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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선수단 규모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증가 추세다.
2022년 한해 전지훈련 선수단 연인원은 1만4천9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만2천638명에 비해서는 18.4%로 증가한 규모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1년 9억4천800만 원에서 2022년 11억2천200만 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도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육상, 카누, 핸드볼, 태권도 등 6개 종목 77개 팀 737명 규모의 선수단이 삼척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와 함께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9일부터 2월 3일까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대학·일반부 24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4일 "삼척시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는 스포츠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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