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 대상 ‘엄마 북돋움 책상자’ 배송 사업 시작

2023. 1.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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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을 위한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과 태교 및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 아이 첫 책을 선물하여 예비부모(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서울도서관의 정보서비스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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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을 위한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과 태교 및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 아이 첫 책을 선물하여 예비부모(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서울도서관의 정보서비스 사업이다.

기존에는 영유아(0~18개월)의 양육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받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양육정보가 필요한 예비부모 4만여명에게 책상자를 택배발송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또한 ▲엄마아빠책 1권, ▲우리 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지원 정보책 등 내용물이 확대되며, 신청도 온라인 방식으로 간소화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지문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이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엄마 북돋움 사업은 실제 출산을 준비하는 동안 필요한 육아정보를 찾는 예비부모에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육아준비에 대한 시간적, 심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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