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3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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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에서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하고자 '2023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까지 지원했던 생활예술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기초문화재단 또는 기초지자체로 모두 이양하면서 생활예술지원사업은 제외하게 됐으며, 기존의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생애최초지원사업을 각각 '예술나래지원', '예술첫걸음지원'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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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에서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하고자 ‘2023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까지 지원했던 생활예술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기초문화재단 또는 기초지자체로 모두 이양하면서 생활예술지원사업은 제외하게 됐으며, 기존의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생애최초지원사업을 각각 ‘예술나래지원’, ‘예술첫걸음지원’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오는 9일 공고하는 예술나래지원, 예술첫걸음지원 2개 지원사업의 예산액은 약 28억원으로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학 등 전 분야를 지원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예술나래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예술활동 공백기간을 고려하여 최근 활동경력증빙 조건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은 활동경력 10년 이하 신청자격 조건 폐지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월부터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시작으로, 3월 문화예술공간지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4월 청년예술인지원, 원로예술인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등의 공모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 분야의 총 지원 예산은 20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0일 춘천시청 대회의실, 11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12일 원주 강원도경제진흥원 6층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신청은 이달 9∼31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국 대표이사는 “도내 다양한 예술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예산을 증액하고자 노력했다”며 “강원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예술인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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