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 성착취” 올리비아 핫세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 고소[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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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성착취 논란이 불거졌다.
1월 3일(현지시간) 피플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이 1968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관련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성희롱,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은 최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상급법원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를 성희롱, 사기, 성적 학대 및 의도적인 정신적 가해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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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성착취 논란이 불거졌다.
1월 3일(현지시간) 피플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이 1968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관련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성희롱,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은 최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상급법원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를 성희롱, 사기, 성적 학대 및 의도적인 정신적 가해 혐의로 고소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당시 15세와 16세였던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의 나체 연기 등이다.
고소장에는 "고인이 된 프란코 제피렐리 감독이 배우들에게 영화에 나체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고 해당 장면에서 피부색 옷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촬영 마지막 날 배우들에게 바디메이크업을 시키고 이 장면을 연기하지 않으면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적혀있다.
또 "제피렐리 감독이 카메라 위치를 보여주고 나체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요구대로 나체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감독이 거짓말을 했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나체로 촬영됐다"고 주장했다.
양측 변호인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배우들은 순진한 아이들이었고 자신들에게 닥칠 일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수준으로 유명해졌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방식으로 사생활이 침해 당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 후 수십년 동안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정서적 고통, 신체적 고통을 겪었다"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1968년 개봉 후 벌어들인 수익에 걸맞게 5억 달러(한화 6,354억 5,000만원) 가량의 손해 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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