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업관' 운영…51개사 혁신기술 소개

최나리 기자 2023. 1.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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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이틀 앞둔 현지시간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입구에서 보안 검색대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K-스타트업(KSTARTUP)관'을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운영합니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CES 유레카 파크관에 K-스타트업관을 마련하고 창업기업 51곳의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데모데이 행사, 투자자 상담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통역, 기업 홍보 및 관람객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영 중기부는 장관은 "중기부의 CES 지원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K-스타트업이 K-팝, K-드라마, K-푸드에 이은 한국 대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시회 첫날인 5일 CES 현장을 방문해 벤처·창업기업을 격려하고 6일에는 해외 벤처캐피털(CVC) 등과 만나 글로벌 펀드 조성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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