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LG TV…핸드폰 하나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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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2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상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집 안'을 넘어 '집 밖'까지 초연결하는 스마트홈을 선보입니다.
CES 2023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는 '초연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입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삼성과 LG 등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자사 기기들 간의 연결을 선보여왔는데, 이번에는 서로 다른 제조사 기기들 간의 연결뿐만 아니라, 집 밖의 기기로까지 연결하는 시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LG전자·일렉트로룩스·하이얼 등 15개 가전 브랜드 연합체인 HCA는 이번 CES에서 서로 다른 제조사의 앱으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전자 제품들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시연도 진행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CES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 전시관을 조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제품 별도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는데, 신제품과 기존 제품은 물론이고 타사 제품까지도 별다른 경계없이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는 설명입니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3개의 생활가전 전시 공간을 꾸몄으며, 이곳들에서 신혼부부, 대가족, 1인가구 등 각각의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개별 관람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올해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손가락 터치 한 번만으로도 제품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며 사용 가능한 '업(UP) 가전' 등 신규 제품군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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