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년 뉴캐슬 임대설 ‘가짜’ 판명...“EPL-UCL 복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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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내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은 '가짜'였다.
4일(현지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호날두의 내년 EPL 복귀설은 가짜"라며 "알 나스르와 계약한 2년 6개월을 모두 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 는 호날두와 알 나사르의 계약서 조항에 EPL 소속인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호날두가 임대갈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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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내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은 '가짜'였다.
4일(현지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호날두의 내년 EPL 복귀설은 가짜"라며 "알 나스르와 계약한 2년 6개월을 모두 채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와 알 나사르의 계약서 조항에 EPL 소속인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호날두가 임대갈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이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에 매각됐기 때문에 흘러나온 뉴스였다. 유럽과 영원히 작별한 것처럼 보였던 호날두의 복귀설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ESPN은 "해당 조항은 없다는 것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며 "뉴캐슬과 알 나스르 관계자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뉴캐슬은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11위였지만 시즌 반환점을 지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을 제치고 3위에 올라있다. 지금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UCL 진출할 가능성도 크다. 내년 만 38살이 되는 호날두가 EPL에 복귀해 UCL 무대를 누빌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가짜 뉴스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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