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638억' 호날두, 압도적 세계 최고...'2위와 885억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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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압도적 차이가 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고 연봉 자리를 공고히 했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협상은 진전됐고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엄청난 연봉을 약속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30개월의 선수 생활과 2억 유로(약 2694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했고 2030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월드컵 개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기로 약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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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2위와 압도적 차이가 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고 연봉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공식 SNS를 통해 등번호 7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든 호날두의 사진과 함께 "역사가 만들어졌다. 이는 우리 구단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 나아가 국가적인 성공이다. 호날두, 새로운 집인 알 나스르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호날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축구에서는 모든 것을 이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최다골, A매치 역대 최다골, 발롱도르 5회 등 숱한 기록을 써내려갔던 호날두는 지난 시즌 시작 전 유벤투스를 떠나 자신의 친정팀과 같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들의 압박과 수비 그리고 한 선수에게만 의지하는 팀을 원하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의 출전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기량도 하락했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가 나를 배신했다”는 인터뷰를 하며 맨유와 등을 돌렸고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행선지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지난달 호날두가 맨유를 떠난 직후부터 알 나스르가 호날두에게 접촉했고, 막대한 연봉과 대우를 약속하며 이적을 설득했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협상은 진전됐고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엄청난 연봉을 약속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30개월의 선수 생활과 2억 유로(약 2694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했고 2030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월드컵 개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기로 약속돼있다.
호날두의 연봉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더 압도적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이름과 연봉을 차례대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호날두로, '스포르팅 뉴스'의 자료에 따르면, 1억 7300만 파운드(약 2638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2위부터 4위까지는 파리 생제르맹(PSG) 트리오가 자리했다. 2위 킬리안 음바페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1753억 원)를 수령하고, 이는 호날두의 연봉과 885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호날두의 연봉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90min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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