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재해 없는 일터로 거듭날 것"…안전경영 선포식

윤선영 기자 2023. 1.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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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지난해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4일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했습니다.

SPC는 선포식에서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의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안전 인증을 추진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또 안전관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노사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뒤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험 설비에 대한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휴식권과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황재복 SPC 대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새로운 SPC'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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