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올해 금융지주 전환 기반 마련할 것"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2023. 1. 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자회사 인수 추진 등으로 금융지주회사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에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선행과제로 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 인수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선 수협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 등 대외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2023 수협은행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자회사 인수 추진 등으로 금융지주회사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에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선행과제로 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 인수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초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나 캐피탈사 인수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2024년 이후에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금융지주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자회사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행장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선 수협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 등 대외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작년 공적자금 조기 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 설립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강 행장은 또 "올해 수협은행은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3650억 원, 당기순이익 32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psww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