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업 계약 투명성 제고…철도공단 혁신TF 강화

박승기 2023. 1. 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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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중 발주가 늘고 있는 철도사업의 계약 투명성이 강화된다.

국가철도공단(공단)은 4일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계약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규제개선반은 '계약제도 혁신TF'의 컨트롤타워로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업계 및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해 계약제도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며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정책효과가 신속히 발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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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장 주도로 5개 반 가동 ‘속도전’
협회와 공공기관 추가 참여 실효성 제고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중 발주가 늘고 있는 철도사업의 계약 투명성이 강화된다.

국가철도공단(공단)은 철도사업의 계약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가동한 ‘계약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키로 했다.서울신문DB

국가철도공단(공단)은 4일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계약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규제개선반·공정거래반·동반성장반·컨설팅반·고객소통반으로 개편했다. 규제개선반은 ‘계약제도 혁신TF’의 컨트롤타워로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공정거래반은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등 중요 입찰에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투명한 입찰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동반성장반은 동반성장 모델 마련 등 대·중소기업 상생방안을 제시하고, 컨설팅반은 변호사와 청렴 옴부즈만 등으로 구성해 개선과제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고객소통반은 업계와 공공기관의 소통채널로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관련 협회에 이어 용역 관련 협회와 공공기관을 추가로 참여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의 실효성을 제고키로 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업계 및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해 계약제도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며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정책효과가 신속히 발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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