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회관, 2024년 12월 체육시설로 거듭난다

윤일지 기자 2023. 1. 4.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 동부회관이 4년 만에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난다.

4일 동구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동부회관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동부회관을 생활 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 동부회관이 4년 만에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난다.

4일 동구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동부회관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동부회관을 생활 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공유재산심의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소유자인 옥동새마을금고 측과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협의매입을 완료했다.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601.71㎡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동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9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올해 9월까지 주민의견 수렴, 건축기획용역과 설계공모를 통해 내부시설을 확정할 방침이다.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4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한 남목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키겠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1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