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회관, 2024년 12월 체육시설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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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동부회관이 4년 만에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난다.
4일 동구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동부회관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동부회관을 생활 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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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 동부회관이 4년 만에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난다.
4일 동구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동부회관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동부회관을 생활 밀착형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공유재산심의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소유자인 옥동새마을금고 측과 공공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협의매입을 완료했다.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601.71㎡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동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9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올해 9월까지 주민의견 수렴, 건축기획용역과 설계공모를 통해 내부시설을 확정할 방침이다.
2024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4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한 남목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키겠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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