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상장 결국 연기 "향후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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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 중인 컬리가 상장을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는 이날 자료를 내고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 시점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해 8월 22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컬리는 상장 연기로 재추진 시 다시 예비심사부터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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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 중인 컬리가 상장을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예상 기업가치가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컬리는 이날 자료를 내고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 시점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해 8월 22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9월 증권신고서를 내고 공모 절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증시 악화로 지연되다가 결국 연기를 선택했다. 예비심사 효력 유지 기간은 6개월이기 때문에, 상장규정상 컬리는 오는 2월 22일까지 증시 입성을 마쳐야 했다. 컬리는 상장 연기로 재추진 시 다시 예비심사부터 받아야 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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