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2년 출전 경기 TOP20에 없다...'모드리치-반 다이크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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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를 당했다고 평가된 손흥민보다 많이 뛴 선수들이 수두룩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소화해 경기 수는 더욱 늘어났다.
공동 20위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파블로 가비(이상 58경기)부터 공동 10위 모하메드 살라, 이반 페리시치(이상 60경기), 5위 해리 케인(62경기) 등이 있었다.
부상 회복을 한 반 다이크는 못 뛰었던 기간만큼 엄청나게 많은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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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혹사를 당했다고 평가된 손흥민보다 많이 뛴 선수들이 수두룩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2022년에 많이 뛴 선수들 TOP20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없었다. 손흥민은 분주한 2022년을 보냈다. 햄스트링, 안와골절 부상 속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일각에서는 혹사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로 뛰었다.
잠깐 나선 경기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선발 풀타임으로 뛰며 토트넘 훗스퍼와 대한민국 대표팀을 누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소화해 경기 수는 더욱 늘어났다.
경기 수로 보면 52경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6경기 다 나왔다. 대표팀으로 4경기에 출전했다.
이 밖에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 나섰고 월드컵은 16강까지 다 뛰면서 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분히 많은 경기인데 TOP20 명단엔 들어가지 못했다. 손흥민보다 훨씬 더 많이 뛰며 활약한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20위 크리스토퍼 은쿤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파블로 가비(이상 58경기)부터 공동 10위 모하메드 살라, 이반 페리시치(이상 60경기), 5위 해리 케인(62경기) 등이 있었다. 1985년생 루카 모드리치는 62경기로 케인과 같이 5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알에서 46경기, 크로아티아에서 16경기를 소화한 모드리치다.
엔조 페르난데스, 밀란 보르얀,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63경기)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버질 반 다이크였다. 부상 회복을 한 반 다이크는 못 뛰었던 기간만큼 엄청나게 많은 경기에 나섰다. 리버풀에서 무려 54경기에 출전했고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는 10경기에 나왔다. 총 64경기였다.
반 다이크는 1991년생이다. 모드리치보다는 훨씬 어리나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나이를 잊은 분투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출전시간 상위권에 나이가 든 모드리치, 반 다이크가 있는 건 놀라운 일이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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