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 떠난 채은성, LG 선수단에 커피차 선물 "그동안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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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를 신청하고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채은성(33)이 전 소속팀 LG 트윈스에 커피차 선물을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채은성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시즌 신년하례식을 진행하는 LG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 한 대를 보냈다.
채은성은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LG와의 홈 3연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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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A 자격 취득 후 한화와 6년 90억원 계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리에이전트(FA)를 신청하고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채은성(33)이 전 소속팀 LG 트윈스에 커피차 선물을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채은성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시즌 신년하례식을 진행하는 LG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 한 대를 보냈다. 그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친정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채은성은 KBO리그에서 육성선수 성공 신화를 이룬 대표적 선수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09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그는 2014년 마침내 정식선수로 등록,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쌍둥이군단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았고 지난해까지 통산 1006경기 출전에 타율 0.297, 96홈런, 595타점, 438득점, 출루율 0.357, 장타율 0.444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채은성은 한화와 계약기간 6년, 최대 90억원(계약금 36억원·연봉 44억원·옵션 1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당시 LG를 떠나면서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좋은 날도, 안 좋은 날도 있었는데 항상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허리를 숙였다.
채은성은 이날 개인 일정 때문에 잠실구장에서 LG 구단 프런트 및 선수단과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3개월 뒤에는 필드에서 만날 예정이다.
채은성은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LG와의 홈 3연전에 나설 계획이다. 그의 LG 상대 첫 잠실 원정 경기는 5월19일에 펼쳐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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