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애플·테슬라 급락에 뉴욕증시 '출렁'…코스피 여파는?

<출연: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하락장으로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애플과 테슬라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 영향이 커 보이는데요.

우리 증시 여파는 어떠할지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새해 첫 거래일부터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76% 떨어졌는데요. 진원지는 어디였나요?

<질문 2> 지난해 65%가량 폭락했던 테슬라는 새해부터 장중 14% 넘게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는데 아직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질문 3> 금과 달러 같은 안전 자산은 오르고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원유 가격은 떨어지는 등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 글로벌 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우리 증시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 어제 한때 2,200선을 내줬던 코스피가 하락 출발을 했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은 뉴욕증시의 기술주 하락이 부담을 준 듯한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요인은 뭐라고 진단하세요?

<질문 5>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우리 증시가 올해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각에서는 큰 호재가 없어도 1월에는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는 '1월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떨까요? 상반기 우리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무엇을 주목하고 계신가요?

<질문 6> 올해 한국 경제가 경기가 상반기에 나빴다가 하반기에 좋아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상저하고에 무게를 싣고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방향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한국 경제 혼란의 상당 부분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것인 만큼, 정부의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해 상반기까지는 수출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과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도 큰데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요?

#뉴욕증시 #나스닥 #애플 #테슬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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