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흥국생명 김연경, 프로배구 3라운드 MV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의 주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3·등록명 레오)와 흥국생명의 주포 김연경(35)이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오는 3라운드에서 득점 1위(171점), 서브 득점 1위(세트당 0.7개)를 달리고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OK금융그룹을 중간 순위 3위로 올려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OK금융그룹의 주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3·등록명 레오)와 흥국생명의 주포 김연경(35)이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오는 한국배구연맹(KOVO)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20표를 휩쓸어 대한항공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8표)를 크게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레오는 3라운드에서 득점 1위(171점), 서브 득점 1위(세트당 0.7개)를 달리고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OK금융그룹을 중간 순위 3위로 올려놨다.
2021-2022시즌 5라운드 MVP에 이어 레오는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뽑혔다.
특히 레오는 이번까지 통산 7차례 라운드 MVP에 선정돼 역대 남자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여자부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더불어 남녀부 최다 라운드 MVP로 우뚝 섰다.
김연경도 31표 중 24표를 받아 KGC인삼공사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6표)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김연경은 3라운드 득점 4위(140점), 공격 성공률 1위(53.16%), 오픈 공격 1위, 리시브 4위에 올라 공수에서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연경의 수상은 1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다.
KOVO는 라운드 MVP에게 상금 200만원을 준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