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북, '챔스 우승 감독' 디 마테오 기술고문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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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울산에 우승컵을 내주면서 절치부심한 전북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감독 경력을 갖춘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로 선임했다.
전북 현대는 4일 "전 첼시 감독 디 마테오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에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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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울산에 우승컵을 내주면서 절치부심한 전북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감독 경력을 갖춘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로 선임했다.
전북 현대는 4일 "전 첼시 감독 디 마테오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기업 현대차그룹과 연계된 해외 우수 구단과 교류해온 전북은 2023시즌을 앞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치진에 일관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조언해 줄 기술고문 직책을 신설했다.
디 마테오 신임 기술고문은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노하우와 유럽축구 트렌드를 전달하고 훈련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을 놓고 논의할 계획이다.
미 마테오 기술고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아스톤 빌라, 독일 분데스리그 샬케04 등에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특히 2011-2012시즌에는 감독대행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을 꺾고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놓았다.
박지성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디 마테오가 김상식 감독과 코치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기대를 나타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에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오는 2월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지를 찾아 선수단과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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