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덴하임 코데코, 온수난방 시스템 대만·캐나다 정부 인정

박성환 기자 2023. 1.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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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덴하임과 기술·마케팅 제휴로 설립된 보덴하임 코데코는 '인간의 환경을 중시하는 건식난방 패널 제품 기술'로 지난해 대만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발명 & 디자인엑스포'에서 대만정부총통 금상을, 캐나다 정부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덴하임 온돌판넬의 주원료는 천연라텍스, 광물질, 천연색소 기반으로 생산된 친환경 데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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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층간 소음 절감·하루만에 시공 가능

[서울=뉴시스] 습식난방 공법과 보덴하임 난방패널 차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독일 보덴하임과 기술·마케팅 제휴로 설립된 보덴하임 코데코는 '인간의 환경을 중시하는 건식난방 패널 제품 기술'로 지난해 대만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발명 & 디자인엑스포'에서 대만정부총통 금상을, 캐나다 정부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덴하임 온돌판넬의 주원료는 천연라텍스, 광물질, 천연색소 기반으로 생산된 친환경 데코 제품이다. 소음 저감 및 난연기능을 갖췄고, 소재 특성상 발열이 탁월하다. 또 방열판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리모델링 시 철거가 필요 없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보덴하임 R데코는 층간소음, 논슬립(미끄럼방지), 난연기능이 갖춰 어린이시설이나 반려견놀이터, 노약자시설 등에 사용된다.

김호기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구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층간소음 해결과 친환경 안전제품으로 난방비를 절감시키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습식공사 대비, 바닥과 벽체 전열 최소화로 에너지 20~30% 저감 및 단위세대 공기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정부총통 금상은 건축소재산업분야 연구개발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과 단체(기업·논문)를 발굴·포상한다. 지난해 건축소재산업분야는 3개 부문에 전세계 53개 출품작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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