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P 100조원 시대 연다"…인천시 민선8기 공약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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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4일 균형·창조·소통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10대 정책(공약수 120개), 400개 실천과제 등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을 확정·발표했다.
10대 정책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통·안전 △소통·공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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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4일 균형·창조·소통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10대 정책(공약수 120개), 400개 실천과제 등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을 확정·발표했다.
민선8기 공약은 선거공보물 위주로 공약을 확정짓고 평가한 이전과 달리 선거공보물 위주의 ‘선거공약’과 시민단체·시민이 제안한 ‘시민제안공약’으로 구분했다.
또 시정 전 분야의 혁신과 발전방안을 담았다.
10대 정책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통·안전 △소통·공감 등이다.
주요 정책을 보면 ‘미래창조’ 분야는 ‘뉴홍콩시티 건설‘ 등 10개 사업이, 경제 분야엔 ‘인천시 경제규모(GRDP) 100조원 시대’ 등 11개 사업이 각각 포함됐다.
시는 이같은 공약 실천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을 임기 내 38조1540억원, 임기 후 39조2168억원 등 총 77조3708억원으로 잡았다. 이중 시비는 12조7801억원이고 국비와 군·구비, 민자 등은 25조3739억원이다.
시는 이들 공약이 이행되면 영종·청라·강화·내항·송도 등을 글로벌기업 및 금융자본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뉴홍콩시티 건설’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요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GTX 개통으로 송도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만에, 검단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28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획기적인 교통혁신이 이뤄진다고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실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때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 실현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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