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故 신상옥 감독 유작 '겨울 이야기' 헌정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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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료, 후배 영화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유작을 함께 관람하고, 그에 대한 기억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윤호 감독은 "고 신상옥 감독의 유작인 '겨울 이야기'가 18년 만에 개봉하는 만큼, 2023년을 대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영화로 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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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신상옥 감독 유작 '겨울 이야기' 헌정 시사회 = 고(故)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겨울 이야기'의 헌정 시사회가 10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료, 후배 영화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유작을 함께 관람하고, 그에 대한 기억을 나눌 예정이다.
신상옥 감독은 2004년 '겨울 이야기'의 촬영을 마쳤으나 미처 편집을 마치지 못한 채 2006년 세상을 떴다. 아들 신정균 감독과 조동관 촬영 감독 등 후배 영화인들이 편집을 마무리해 18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윤호 감독은 "고 신상옥 감독의 유작인 '겨울 이야기'가 18년 만에 개봉하는 만큼, 2023년을 대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영화로 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겨울 이야기'는 아내의 죽음에 충격받아 치매가 온 노인(신구 분)과 그를 돌보는 며느리(김지숙)를 통해 치매 가정의 고통과 갈등, 화해를 그렸다.
▲ CGV, '4DX Screen 3D' 포맷 '아바타2' 상영 확대 = CGV는 4일부터 전국 8개 '4DX Screen'관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고 밝혔다.
'4DX Screen'관은 오감체험 특별관인 4DX와 좌·우·정면을 활용한 다면상영시스템 ScreenX가 결합한 CGV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이곳에서 3D 포맷의 '아바타2'를 관람하면 4DX와 ScreenX, 3D 효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4DX를 통해서는 물과 바람, 향기 등 환경 효과는 물론 영화 속 캐릭터가 다양한 수중 생명체를 타고 움직일 때 관객도 놀이기구를 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ScreenX로는 정면을 넘어 좌우로 확대된 화면을 만끽하고, 3D를 통해서는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4DX Screen 3D' 포맷의 '아바타2'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일산, 동수원, 광주터미널, 천안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등 전국 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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