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남감은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정경규 기자 2023. 1.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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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센터내 교육실에서 면지역 어린이집 4개소(반성·대곡·수곡·이반성 은혜)와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장난감은행 5개소(시청·무지개동산·은하수동산·충무공동·천전동)와 거리가 다소 먼 16개 읍·면 및 7개 동 지역 거주 양육자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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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면지역 어린이집 4개소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 체험 기회 제공

[진주=뉴시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활성화’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센터내 교육실에서 면지역 어린이집 4개소(반성·대곡·수곡·이반성 은혜)와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장난감은행 5개소(시청·무지개동산·은하수동산·충무공동·천전동)와 거리가 다소 먼 16개 읍·면 및 7개 동 지역 거주 양육자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양육자들의 바쁜 농사일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영유아가 장시간 머물면서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면 소재 어린이집과 연계해 ‘해피버스데이’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원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은 등·하원 시간을 이용해 영유아 가정에 대여한 장난감을 대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장난감 대여 및 반납 일정을 맞추는 데 부담을 갖는 양육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원거리 면지역 어린이집 4개소에 시범적으로 먼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영유아 가정에서 장난감은행을 이용하는 데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원거리 면 지역 거주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되는 시책 추진을 위해 권역별 특색 있는 장난감은행 및 영유아 놀이터 운영, 부모·교직원 대상 교육 및 상담, 각종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시간제보육실 운영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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