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차산업·지역경제 203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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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1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203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 사업을 보면 농업분야 97개사업 1099억원 해양수산 108개사업 548억원 축산분야 144개사업 174억원 지역경제 51개사업 216억원 등이다.
해양수산은 신성장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어촌뉴딜300 사업의 지속 추진, 고유가에 따른 어선어업 유류비 지원 확대, 청정해안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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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귀포=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203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친서민과 청년, 1차산업 예산 대폭 확대를 키워드로 약 400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분야별 투자 사업을 보면 농업분야 97개사업 1099억원 해양수산 108개사업 548억원 축산분야 144개사업 174억원 지역경제 51개사업 216억원 등이다.
우선 농업은 우량품종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과 유통판로 확보 등을 위해 감귤선과장 현대화 지원,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서귀포in정' 운영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및 농촌고령화에 대응하고 농촌 인력부족 해소,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해양수산은 신성장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어촌뉴딜300 사업의 지속 추진, 고유가에 따른 어선어업 유류비 지원 확대, 청정해안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축산은 축종별 사육기반 구축과 국내산 조사료 생산증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동물보호 복지사업의 확대, 곤충·양봉산업 육성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경제는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설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강화, 스타트업베이와 글로벌센터 운영, 청장년 및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병행한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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