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전 첼시 사령탑 디 마테오 선임

이재상 기자 2023. 1. 4.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전 첼시(잉글랜드) 감독 로베르토 디 마테오(52)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김상식 감독을 포함한 전북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본인의 노하우와 유럽 축구 트렌드를 전달하고 전술 및 훈련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토의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디렉터의 적극 추천
전북현대 기술고문이 된 디 마테오 (전북 현대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전 첼시(잉글랜드) 감독 로베르토 디 마테오(52)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고문)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은 2023시즌을 앞두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칭스태프에 일관된 방향성과 조언을 건네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직책을 새롭게 신설했다.

초대 기술고문에 선임된 디 마테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애스턴 빌라,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감독을 지냈다.

특히 2012년에는 유럽 최고의 클럽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김상식 감독을 포함한 전북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본인의 노하우와 유럽 축구 트렌드를 전달하고 전술 및 훈련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토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성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 마테오가 김상식 감독과 전북의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비상근으로 활동한다. 2월 초 전북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을 찾아 처음 선수단과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