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베닌텐디 5년 958억원에 영입…구단 최고액

문성대 기자 2023. 1. 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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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29)를 영입했다.

화이트삭스는 4일(한국시간) "베닌텐디와 5년 최대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너스 3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다.

총액 7500만 달러(한화 약 958억원)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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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닌텐디, 5년 최대 7500만 달러에 계약

[뉴욕=AP/뉴시스] 앤드류 베닌텐디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29)를 영입했다.

화이트삭스는 4일(한국시간) "베닌텐디와 5년 최대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너스 3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다.

총액 7500만 달러(한화 약 958억원)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지난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베닌텐디는 2021년부터 캔사스시티 로열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2017년에는 20홈런 90타점을 올리기도 했고, 지난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에 5홈런 51타점 54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년 통산 타율 0.279에 73홈런 384타점 396득점 69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통산 출루율은 0.351이다.

베닌텐디는 올스타전 1회 출전, 골드글러브상 1회 수상 경력이 있고,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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