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LH 대전충남본부장 본격 업무 돌입

백운석 기자 2023. 1. 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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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식 없이 사무실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본사 산업단지처장을 거쳐 지난 2일자로 인사 발령된 신임 이정우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졸업 후 1990년 한국토지공사 입사 이래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업무와 건설안전 기획업무를 주로 수행한 지역개발·건설안전 전문가로 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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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없이 첫날부터 지역 현안 챙기기 나서
이종우 본부장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식 없이 사무실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본사 산업단지처장을 거쳐 지난 2일자로 인사 발령된 신임 이정우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졸업 후 1990년 한국토지공사 입사 이래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업무와 건설안전 기획업무를 주로 수행한 지역개발·건설안전 전문가로 평이 났다.

2년 전 쿠웨이트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압둘라 신도시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후 현장을 둘러보며 취임 첫날부터 지역현안을 챙겼다.

이종우 본부장은 “LH가 국민 눈높이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청렴·투명한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품질 좋은 도시·주택 건설을 통해 국민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지역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ESG경영 정착,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 민간 상생 협력 강화 등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공적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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