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세미, 전남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최우수상'선정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3. 1. 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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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석곡농업협동조합이 '2022년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석곡농업협동조합은 2016년에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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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통 분야에서 인정받아…계약재배 및 생산량 전량 매입
전남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최우수상’을 받은 곡성군 석곡농협이 생산·유통하는 백세미 제품들./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 석곡농업협동조합이 '2022년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석곡농업협동조합은 2016년에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백세미는 101농가 84ha에서 재배를 시작해 현재 302 농가 263ha에서 재배 중이다.

석곡농협은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가와 계약 재배 및 생산량 전량 매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백세미는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시설에서 고품질 쌀과 누룽지로 가공 생산된다.

가공된 백세미와 누룽지는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남도장터, TV홈쇼핑, NS홈쇼핑, 유튜브 등 다양하게 유통된다. 이번 수상은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가공을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세미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쌀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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