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애제자 품었다' 서울 이랜드 FC, 반또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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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박항서 감독 애제자' 베트남 국가대표 반또안(27)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4일 구단 최초로 동남아 쿼터로 베트남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반또안(Nguyen Van Toan‧26)을 영입, 팀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15년 호앙아인 잘라이 FC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반또안은 이듬해 베트남 국가대표에 데뷔해 어느덧 40경기 이상을 소화한 엘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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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박항서 감독 애제자' 베트남 국가대표 반또안(27)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4일 구단 최초로 동남아 쿼터로 베트남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반또안(Nguyen Van Toan‧26)을 영입, 팀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15년 호앙아인 잘라이 FC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반또안은 이듬해 베트남 국가대표에 데뷔해 어느덧 40경기 이상을 소화한 엘리트다.
1996년생의 젊은 나이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오가며 2018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반또안은 2018 스즈키컵, 2019 킹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반또안은 현재도 베트남 국가대표에 발탁돼 2022 미쓰비시컵을 소화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공간 침투가 강점이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는 반또안은 2019시즌 9골 11도움으로 리그 최다 도움상을 받기도 했다.
호앙아인 잘라이 FC에서 8시즌을 소화한 후 K리그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반또안은 “K리그에서 도전을 서울 이랜드 FC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며 “팀의 목표는 승격이다. 모두가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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