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브라질 산투스서 영면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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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에서 영면했다.

앞서 지난 2일 산투스 축구장에 안치됐던 펠레는 추모 행사 이후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는 펠레의 아버지와 형제가 묻혀 있다.

산투스 거리 곳곳에는 펠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축구팬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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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AP/뉴시스] '축구 황제' 펠레의 시신이 담긴 관이 브라질 국기와 산투스 FC 깃발에 싸인 채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르 경기장을 떠나 묘지로 향하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축구 황제' 펠레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에서 영면했다.

앞서 지난 2일 산투스 축구장에 안치됐던 펠레는 추모 행사 이후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는 펠레의 아버지와 형제가 묻혀 있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산투스 거리 곳곳에는 펠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축구팬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펠레는 호흡기 감염과 대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해 12월 말 세상을 떠났다.

[산투스=AP/뉴시스] '축구 황제' 펠레의 시신이 담긴 관이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르 경기장을 떠나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묘지로 향하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산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 거리에서 '축구 황제' 펠레의 장례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한 남성이 산투스 FC의 깃발을 흔들며 펠레를 배웅하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산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 거리에서 '축구 황제' 펠레의 장례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도로에 그를 기리는 "황제 펠레"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산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에서 시민들이 묘지로 향하는 '축구 황제' 펠레의 장례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산투스=AP/뉴시스]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에서 '축구 황제' 펠레의 시신이 담긴 관이 모친의 자택을 지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산투스=AP/뉴시스] '축구 황제' 펠레의 시신이 담긴 관이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 산투스의 네크로폴 공동묘지로 운구되고 있다. 펠레는 아버지와 형제가 묻힌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14층 높이의 이 묘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동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3.01.04.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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