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한국 찾은 '필드의 슈퍼모델' 엘리슨 리…한층 성숙해진 미모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유이+손담비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엘리슨 리
엘리슨 리가 지난 10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 6647야드)에서 진행된 '2022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2021년 부산광역시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1' 이후 딱 1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재미교포 3세인 앨리슨 리는 1995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아일랜드 할아버지와 한국인 할머니를 두었고, 아버지(이성일)와 어미니 (김성신)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 이름은 이화현이다. 27살의 나이로 신장은 175cm이다.
6살 때부터 골프를 처음 시작한 앨리슨 리는 2013년~2014년 사이에 14주 동안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골프 여왕으로 주목 받았다.
2015년에는 LPGA 투어 Q스쿨을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수석으로 통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5년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위, 2016년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미국 골프닷컴에서 선정한 '골프계에서 아름다은 여성 9인'에 선정되었다. 골프 선수로 큰 키(175cm)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가진 엘리슨 리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연예인 손담비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팬들에게 많이 듣는다.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한국 팬들에게 미소를 보이는 엘리슨 리.
엘리슨 리는 2022년 LPGA에서 24개 대회에 참가해 평균 타수 70.616 드라이브 비거리 262.27y 를 기록했다. '2022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로 아쉽게 마무리 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 6647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월 말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 이후 9개월만에 통산 18승에 성공했다. 2위 안드레아 리(미국, 17언더파 271타)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2021 LPGA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왼쪽)과 2022년 LPGA BMW레이스 챔피언십(오른쪽) 엘리슨 리의 모습.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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