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美관계사 베리스모, CAR-T 임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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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CAR-T 치료제 개발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임상 품질 및 규정준수 총괄 담당자를 영입했다.
브라이언 킴 베리스모 대표는 4일 "'SynKIR-110'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치료제를 공급하는 한편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담당자를 영입했다"며 "치료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스템에 기반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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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LB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 CAR-T 치료제 개발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임상 품질 및 규정준수 총괄 담당자를 영입했다. 임상1상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해다는 설명이다.
브라이언 킴 베리스모 대표는 4일 “‘SynKIR-110’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치료제를 공급하는 한편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담당자를 영입했다”며 “치료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스템에 기반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니어 디렉터로 영입된 재클린 스티브는 제약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13년 간 품질관리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뉴욕거래소 상장사인 어댑티뮨에서 품질보증 총괄로 일했다.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임상규제 환경에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및 품질관리 목적의 분석·검사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메드이뮨에서 백신 생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반을 주도하기도 했다.
베리스모는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개발을 이끌었던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이 주축으로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CAR-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칼 준 박사가 임상 및 기술자문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소테린이 과발현된 난소암과 중피종, 담관암 등 3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펜실베니아대학병원에서 곧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리스모는 HLB제약이 35.24%, HLB가 9.61%의 지분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CAR-T부문 세계 최다 특허를 보유한 펜실베니아대도 5% 수준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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