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 상대 시험대 오른 김민재 출격…리그 정상 정조준

스포츠문화부2 2023. 1.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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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5일) 새벽 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출국한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후 3주 가량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세리에A 재개를 기다렸습니다.

소속팀에 복귀하며 월드컵 직전까지 보여줬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김민재.

복귀전 상대는 리그 5위 인터밀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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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기둥' 김민재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5일) 새벽 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신체조건이 좋은 공격수들을 상대로 얼마나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동료와 훈련 도중 장난치는 김민재 [나폴리 SNS]

[기자]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출국한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후 3주 가량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세리에A 재개를 기다렸습니다.

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나폴리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팀에 승점 8점 앞서며 우승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소속팀에 복귀하며 월드컵 직전까지 보여줬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김민재.

<김민재 나폴리 수비수>

"팀 동료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어서 저는 자연스럽게 동료들의 퀄리티에 맞추다 보면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고…네, 우승이 목표입니다."

복귀전 상대는 리그 5위 인터밀란입니다.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김민재가 갖춘 역량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팀입니다.

공격진에 포진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특급 공격수 에딘 제코와 벨기에 대표팀의 '괴물' 로멜루 루카쿠, 신장 190cm가 넘는 경험 많은 거구들을 막아야 하고,

유럽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와 함께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자주 오르내리던 바스토니·슈크리니아르 등 대형 센터백들과 수비 능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한편 부진에 빠진 토트넘의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골 가뭄 해소에 도전하고,

감독 교체 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팀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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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폴리 #손흥민 #황희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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