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 상대 시험대 오른 김민재 출격…리그 정상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기둥' 김민재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5일) 새벽 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출국한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후 3주 가량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세리에A 재개를 기다렸습니다.
소속팀에 복귀하며 월드컵 직전까지 보여줬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김민재.
복귀전 상대는 리그 5위 인터밀란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철기둥' 김민재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내일(5일) 새벽 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신체조건이 좋은 공격수들을 상대로 얼마나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14일 출국한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후 3주 가량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세리에A 재개를 기다렸습니다.
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나폴리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팀에 승점 8점 앞서며 우승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소속팀에 복귀하며 월드컵 직전까지 보여줬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김민재.
<김민재 나폴리 수비수>
"팀 동료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어서 저는 자연스럽게 동료들의 퀄리티에 맞추다 보면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고…네, 우승이 목표입니다."
복귀전 상대는 리그 5위 인터밀란입니다.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김민재가 갖춘 역량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팀입니다.
공격진에 포진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특급 공격수 에딘 제코와 벨기에 대표팀의 '괴물' 로멜루 루카쿠, 신장 190cm가 넘는 경험 많은 거구들을 막아야 하고,
유럽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와 함께 빅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자주 오르내리던 바스토니·슈크리니아르 등 대형 센터백들과 수비 능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한편 부진에 빠진 토트넘의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골 가뭄 해소에 도전하고,
감독 교체 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팀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재 #나폴리 #손흥민 #황희찬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연쇄살인' 이기영 "살해 행각 죄송하다"
- ☞ 일본 언론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 지난해 처형된 듯"
- ☞ "폭죽놀이 왜 막아"…방역풀린 중국서 해방감 분출?
- ☞ 신분증 사본으로 대출사기…허술한 비대면 실명 확인
- ☞ 병역비리 '정신질환' 악용 정황…수사 확대되나
- ☞ 6년 된 신도림역 인근 육교 내려앉아…전면 통제
- ☞ "중국 감염자 6억명"…신종변이 잇따라 발견
- ☞ 국민은행 120억원 배임사고…금감원 현장 검사
- ☞ '코인상장 사기' 빗썸 실소유주 무죄…투자자들 반발
- ☞ 러 "우크라 특별 군사 작전 지원한 북한에 감사"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