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새해 핵심 과제…'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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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새해 핵심 과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을 꼽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시청 다목적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원주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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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업·인프라·경제 대전환
새로운 미래 향한 담대한 도전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새해 핵심 과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을 꼽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시청 다목적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원주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제 대전환의 복안으로 첫째 최대 역점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이다.
장비 구축 등을 위한 국비 200억원을 확보한 원주시는 올해부터 반도체 교육센터 임시 운영과 건립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부론 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행정력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론 국가산단과 부론 IC 신설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하고 있다. 동부순환로 잔여 구간도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는 상반기 착공해 연말 준공한다. (가칭)원주 미래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도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원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 한해에도 건강과 풍요, 번창,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기업, 인프라, 경제 활성화를 통한 복지, 문화, 교육, 환경, 안전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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