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SK이노베이션·울산항만공사, 취약계층 아동 영양간식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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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 10월 후원한 성금 8000만 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양간식 꾸러미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양간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보호자들은 "최근 물가인상으로 식료품을 살 때 가격이 부담스럽다. 영양간식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지원이 지속해서 이뤘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폭염 취약계층 냉방기 설치 지원사업은 시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간 위수탁 계약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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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해 10월 후원한 성금 8000만 원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양간식 꾸러미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양간식 꾸러미는 1회당 5만 원 상당 신선한 과일, 유제품, 견과류 등으로 꾸렸다.
이달 말까지 7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한다.
영양간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보호자들은 "최근 물가인상으로 식료품을 살 때 가격이 부담스럽다. 영양간식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지원이 지속해서 이뤘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폭염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완료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15억 원(복권기금 10억 원·시비 5억 원)으로 폭염 취약계층 3046가구에 냉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 냉방기 설치 지원사업은 시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간 위수탁 계약해 추진했다.
구군별로 중구 660가구, 남구 743가구, 동구 749가구, 북구 497가구, 울주군 397가구에 냉방기를 설치했다.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통은 해마다 늘고 있고 자연재난 대비가 취약한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 사업은 예산 소진으로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폭염·한파 등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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