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 발간

대전=허재구 기자 2023. 1.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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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여행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전국에 있는 87곳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청은 지난 2020년 당시 60개소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을 더해 87개소에 대한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 증보판을 발간하게 됐다" 며 "이 안내서는 산림청 누리집의 휴양복지-산림문화-국가산림문화자산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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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 등 소개
'국가 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 표지./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여행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전국에 있는 87곳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발굴하여 지정·관리하고 있다. 올해 새로 지정한 7개소를 포함, 모두 87개소에 이른다.

대표적인 산림문화자산으로는 애국가 2절에 나오는 서울 남산 소나무림(2021년 지정), 한반도의 대숲이라고 불리며 단일 수목을 활용한 전국 최대 숲 축제장으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2018년 지정)이 있다.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등은 올해 새롭게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안내서에는 이들 전국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특징과 방문 방법, 주변 관광지 등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청은 지난 2020년 당시 60개소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을 더해 87개소에 대한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 증보판을 발간하게 됐다" 며 "이 안내서는 산림청 누리집의 휴양복지-산림문화-국가산림문화자산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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