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앰비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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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전성기가 다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신성장 먹거리로 집중하는 기술은 무엇일까.
영어로는 '주변의'라는 뜻인데, 스마트폰처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나 주위에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책은 앰비언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마트폰 이후의 15년을 지배할 기술은 앰비언트 컴퓨팅이며, 세상의 다양한 사물들이 서로 연결돼 더 똑똑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하는 기술의 총집합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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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전성기가 다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신성장 먹거리로 집중하는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앰비언트(ambient)다. 영어로는 ‘주변의’라는 뜻인데, 스마트폰처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나 주위에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책은 앰비언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우선 앰비언트는 음성 언어를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기존 모바일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중장년층이 새롭게 진입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훨씬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상업적 영역과 비상업적 영역의 구분이 사라지고, 모든 일상의 순간에 기업과 기술이 함께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 개인 생활상의 변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폰에 갇혀 있던 마케팅이 외부를 향해 폭발할 것이라는 통찰은 2023년 반드시 검토해야 할 비즈니스 포인트로 꼽았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앰비언트 컴퓨팅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0월에 개최된 연례 하드웨어 이벤트인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부터였다.
이 책에서는 스마트폰 이후의 15년을 지배할 기술은 앰비언트 컴퓨팅이며, 세상의 다양한 사물들이 서로 연결돼 더 똑똑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하는 기술의 총집합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짧게는 5년, 길어야 10년이면 아예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 “놀라운 사실은 이런 변화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용 지음ㅣ책들의정원ㅣ388쪽ㅣ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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