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계묘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위해 달린다

박계교 기자 2023. 1.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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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예비문화도시인 홍성군이 내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계묘년 힘차게 달린다.

이용록 군수는 "군은 협동 가치의 믿음 협동조합, 생산 가치의 믿음 유기농업 등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겠다"며 "내년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홍성군 모든 부서와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도시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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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문화도시 사업 진행, 내년 최종 결정
법정문화도시 지정되면 5년 간 초대 200억 원 지원
홍성군은 지난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 제5차 예비문화도시인 홍성군이 내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계묘년 힘차게 달린다.

군에 따르면 '내:일을 위한 유기적인 연결 문화도시 홍성'을 슬로건으로 지역민의 협동과 연결을 토대로 문화도시가 요구하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지역의 연결을 위해 기존 민관협력 플랫폼인 홍성통(通)에 이어 온라인인 홍성데이터 통 구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연결을 확대한다. 홍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협력의 먹거리 통으로 로컬푸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홍성 지발통 운영으로 문화도시 중요가치 브랜드화를 꾀한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문화거점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홍성돌봄도 핵심 추진키로 했다. 이주민들이 새로운 지역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원도심 홍고통-시도시의 공실을 활용한 지역거점 지원사업인 내포인 돌봄 사업을 추진해 이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의 정착과 지역대학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내일 돌봄 사업은 원도심 소핑타운의 공실 활용사업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직주일체 지원사업, 청년 내일센터 운영, 지역대학 협력 리빙랩, 2인3각 돌봄사업 등을 세부 사업으로 거점 기반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홍성 백년터라는 공유오피스를 권역별로 조성해 생산과 활동,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11개읍면에 33개의 홍성문화터와 골목중심의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곳곳 촘촘한 문화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은 예비문화도시 사업기간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1년간 예비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그 활동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법정문화도시의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군은 협동 가치의 믿음 협동조합, 생산 가치의 믿음 유기농업 등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겠다"며 "내년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홍성군 모든 부서와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도시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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