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고 나의 진로 준비, 선배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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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고등학교는 지난 3일 방학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학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졸업한 선배들을 초청, 진로를 위해 어떻게 노력했고 후배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만남의 시간은 본교 제17회 선배인 김동일 보령시장과 제37회 선배인 장동혁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큰별관에서 2, 3학년 학생들에게 편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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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고등학교는 지난 3일 방학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학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졸업한 선배들을 초청, 진로를 위해 어떻게 노력했고 후배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만남의 시간은 본교 제17회 선배인 김동일 보령시장과 제37회 선배인 장동혁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큰별관에서 2, 3학년 학생들에게 편하게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동혁 의원은 '인생은 길다'와 '인생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조언했으며, 김동일 시장은 처음에 노래를 불러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준 다음 "미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여 자신과 내 가정, 내 고장, 내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큰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충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으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S대에 진학한 이재정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성공하신 선배가 존경스럽고 저희도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대학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K대에 진학한 이규혁 학생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좋은 말씀을 나누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모교와 보령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편수범 교장은 "학교시설개선과 장학금후원, 진로 특강 등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에게 늘 감사 드린다"며 "학교 책임자로써 책임감 있게 학교를 경영하여 훌륭한 후학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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