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3년 공중화장실 통합 청소·관리 실시

정종만 기자 2023. 1.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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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중화장실 관리업무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공중화장실 40개소에 대한 통합 청소·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중화장실은 공원·체육시설 및 버스정류장 등 시설별 담당부서에서 분산관리해 왔으나, 공중화장실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전문적 화장실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총괄부서(환경위생과)에서 전담관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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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가능해져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 계룡시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중화장실 관리업무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공중화장실 40개소에 대한 통합 청소·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중화장실은 공원·체육시설 및 버스정류장 등 시설별 담당부서에서 분산관리해 왔으나, 공중화장실 이용인구 증가에 따라 전문적 화장실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총괄부서(환경위생과)에서 전담관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합리적인 화장실 청소 구조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및 협의를 완료하고, 통합 청소관리 사전 준비를 위해 화장실 시설 관리상태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화장실 통합관리 세부내용은 △청소 및 위생관리 △휴지 등 위생용품 비치 △정화조 청소 △변기 등 화장실 시설 소규모 유지·관리 △청소 인력 채용 및 안전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전담관리를 계기로 공중화장실 시설관리 및 청소 뿐 아니라 화장실 전반에 대한 정책 수립, 관련 공사 및 수리에 이르기까지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통합관리로 시민들께 연중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 불법카메라 점검 및 안심비상벨 설치 등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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