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시장 화재 원인 '오리무중'…"감식 결과 조만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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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도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화재 발생지인 농산 A동 대부분이 불에 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8시 27분께 대구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 A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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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도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화재 발생지인 농산 A동 대부분이 불에 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5개 중 2개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대구경찰청은 스프링클러가 미작동한 것과 관련, 대구시와 외부업체 등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정리해 조만간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8시 27분께 대구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 A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시 화재로 점포 152곳 중 69곳이 불에 타고,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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