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호덕리 고분군서 하트모양 금귀걸이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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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계남면 호덕리 고분군에서 가야문화권 하트모양 금귀걸이가 출토됐다 4일 밝혔다.
이는 영·호남권 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가운데 가장 넓은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귀걸이는 신라지역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전북 동부지역과 가야·신라와 연관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장수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호덕리 고분군에 대한 추가 정밀 발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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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계남면 호덕리 고분군에서 가야문화권 하트모양 금귀걸이가 출토됐다 4일 밝혔다.
금귀걸이는 너비 4cm의 심엽형(나뭇잎·하트 모양의 금귀걸이 장식)으로 안에 자엽(작은 나뭇잎 장식)이 있고 사슬이 달려 있다.
이는 영·호남권 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가운데 가장 넓은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귀걸이는 신라지역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전북 동부지역과 가야·신라와 연관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장수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호덕리 고분군에 대한 추가 정밀 발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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