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3월 개장…문화센터·보호동 등 5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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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교육·복합 문화공간인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이르면 3월말 문을 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반려인을 위한 문화휴식공간과 반려견 입양을 목적으로 한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여주시 명품1로 1-2 일원 9만5790㎡에 조성됐다.
도 관계자는 "1월초 동물보호·관리, 문화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말부터 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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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반려견 쉴 수 있는 카페·놀이터·캠핑장 등도 조성
반려동물 입양·교육·복합 문화공간인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이르면 3월말 문을 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반려인을 위한 문화휴식공간과 반려견 입양을 목적으로 한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여주시 명품1로 1-2 일원 9만5790㎡에 조성됐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해 문화센터(5330㎡)와 보호동 A·B·C동(총 3165㎡), 입양·관리동(500㎡) 등 5개 시설(8995㎡)을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498억원이 투입됐다.
문화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강의실 6개와 미용실습실, 홍보전시관, 대강당, 회의실, 휴게공간, 동물병원, 검역 및 입원실, 수술실, 격리보호실을 갖췄다. 이 중 동물병원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전염병 검진 및 방역을 맡는다.
보호동은 유기·유실 동물에 대한 상시 보호기능을 한다.
보호동A(지상 3층)는 유기견(270마리) 보호, 보호동B(지상 2층)는 유기고양이(80마리) 보호 및 실내놀이터, 고양이 입양실 운영, 보호동C(지상 2층)는 유기견(250마리) 및 긴급 구조견 보호기능을 한다. 입양·관리동(지상 2층)은 입양대기실과 자원봉사자실, 사무실을 갖췄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초 민간위탁(유기견 보호·관리, 문화센터 홍보)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가 정상 추진돼 3월 중순께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말 테마파크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사업자는 문화센터 내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인 카페와 놀이터를 조성·운영하게 된다. 또 하반기 사업비가 확보되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기견 수용규모를 올해 300마리에서 내년 600마리로 늘리고, 점차 수용 규모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리를 위해 34명 규모의 조직(도 8명, 민간위탁 26명)도 갖췄다. 올해 사업비는 26억원이 소요된다.
도 관계자는 "1월초 동물보호·관리, 문화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말부터 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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