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 찾아 국제공항 예정지 등 기반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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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계묘년 새해 첫 현장 행정 방문지로 '전북의 미래, 기회의 땅' 새만금을 선택했다.
'차질 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줄곧 강조해 온 김 지사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 인입철도, 하이퍼튜브 예정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기반 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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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철도, 신항만, 하이퍼튜브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당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계묘년 새해 첫 현장 행정 방문지로 ‘전북의 미래, 기회의 땅’ 새만금을 선택했다.
‘차질 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줄곧 강조해 온 김 지사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 인입철도, 하이퍼튜브 예정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기반 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전북도 미래 운명은 새만금사업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민간투자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사회기반 시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달 28일 개통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12.7㎞구간 차량주행에 나섰다. 그는 “이 길을 통해 사람과 자본, 기업의 새로운 투자가 물밀듯이 새만금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만경강을 횡단하는 새만금 만경대교를 두고서는 “서해안 낙조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 아래 남북도로 2단계 구간인 부안 측 14.4㎞의 경우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2023년 8월1일~12일) 개최 이전에 반드시 준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0월 어렵게 예타 통과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의 기본계획 수립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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